(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한림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 산하 글로벌사회공헌단이 13일부터 4박 6일간 미얀마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봉사활동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16명이 참가한다.
봉사단은 미얀마 옛 수도 양곤에서 약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딸린 지역의 빤따우 초등학교에서 교육 봉사활동과 학교 시설 개보수 활동을 한다.
한국에 관심이 많은 양곤 세종학당 학생들과 문화교류도 한다.
단원들은 지난달 춘천 시내와 한림대 주변 상권에서 후원금을 모았다.
미얀마 아이들에게 학용품 세트와 위생용품을 전달하고, 후원해준 사람들에게는 현지 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카드를 전할 예정이다.
양기웅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장은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교류·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개발 협력과 현지 교육, 환경 여건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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