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씨엘포레자이 잔여분 20가구 모집에 1만6천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GS건설[006360]은 11일 자이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청약 접수를 한 결과 안양씨엘포레자이 잔여가구 20가구 모집에 1만6천390명이 신청해 평균 819.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59㎡C 3가구 모집에 1만1천151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3천717대 1에 달했고, 45㎡A(526.83대 1), 45㎡B(358.50대 1), 39㎡(151.22대 1) 등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지난해 7월 분양 당시 평균 24.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잔여가구 청약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안양씨엘포레자이가 들어서는 만안구는 비규제지역이어서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대출 규제도 상대적으로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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