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9/01/12/AKR20190112012000053_01_i.jpg)
(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2일 대구·경북은 흐리고 비나 눈이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영하 1.5도, 영주·청송 영하 0.3도로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영상권 최저기온을 보인 곳도 많아 안동 0.4도, 구미 1.2도, 대구 2.7도, 포항 4.7도를 기록했다.
대구기상지청은 경북 북동산지에는 눈이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고 경북 동해안에는 비가 오다가 저녁에 그치겠다고 내다봤다.
예상 적설량은 1∼3㎝, 예상 강수량은 10㎜ 미만이다.
울릉도와 독도는 밤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13일까지 10∼30㎜다.
대구기상지청은 울릉도 성인봉 등 고도 600m 이상 산지에는 20㎝ 이상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13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고 울릉도·독도는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은 12일과 13일 모두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높겠다"며 "13일 동해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고 밝혔다.
sds1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