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국민 78%, 동성결혼 합법화 찬성…여성·젊은층 더 긍정적"

입력 2019-01-12 10:57   수정 2019-01-12 14:2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日국민 78%, 동성결혼 합법화 찬성…여성·젊은층 더 긍정적"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국민의 78%가 동성끼리의 결혼을 합법화하는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일본의 광고회사 덴쓰(電通)가 지난해 10월 인터넷을 통해 전국 20~59세 남녀 6만명을 상대로 한 'LGBT층에 관한 조사' 결과다.
LGBT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등 성적 소수자를 뜻하는 말이다.
조사 결과 자신이 LGBT에 해당한다는 답변이 8.9%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2015년 조사 당시 7.6%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6만명에서 추출한 6천229명을 상대로 동성화 합법화에 대해 세밀하게 조사한 결과 '찬성'(24.1%), '찬반 중 한쪽을 선택하라면 찬성'(54.3%)로 찬성한다는 답변이 78.4%로 나타났다.
찬성한다는 응답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이 87.9%로 남성(69.2%)보다 많았다.
연령별로 20대 87.3%, 30대 81.2%, 40대 77.5%, 50대 72.5%로 젊은 층이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choina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