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57% 통합신공항 이전 공감"…시민추진단 여론조사

입력 2019-01-14 14:3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대구시민 57% 통합신공항 이전 공감"…시민추진단 여론조사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은 14일 "최근 여론조사에서 시민 57%가 공항 통합이전에 공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추진단이 여론조사기관인 소셜데이타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대구시민, 경북 군위·의성군민 2천79명을 대상으로 K-2 군 공항과 대구공항 통합이전 관련 여론조사를 한 결과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0% 포인트)
조사에서 K-2와 대구공항 통합이전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시민이 57.1%로 공감하지 않는다(42.4%)는 의견보다 많았다.
공감하는 시민은 지역별로 동구(61.7%), 남구(63.8%), 달서구(61.4%) 등에서 많았고 성별로는 남성(65.1%), 연령대별로는 40대(66.2%)와 50대(63.5%)에서 두드러졌다.
통합이전이 필요한 이유로는 34.3%가 K-2 전투기 소음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꼽았다. 다음으로 고도제한에 따른 도심 개발·발전 걸림돌(15.2%), 중장거리 노선 불가 등 국제화 지장(11.2%), 민간공항 협소로 이용객 포화 상태(7.1%) 순이었다.
K-2와 대구공항 동시 이전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은 42.8%로 둘 다 이전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견(30.7%) 보다 많았다.
추진단 관계자는 "많은 지역 주민이 통합신공항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번 여론조사에서 확인됐다"며 "정부와 대구시에 공항 이전부지를 조속히 선정하도록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