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여가 플랫폼 야놀자는 '2018 신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을 통해 70명이 호텔에 취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과정은 호텔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과 신중년을 대상으로 호텔 주요 직무를 교육하고 취업까지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한국관광공사의 정책 사업으로, 야놀자가 위탁 운영한다.
야놀자는 지난해 수료생 80명 가운데 70명이 호텔에 취업했다고 밝혔다. 평균 나이는 55.7세다.
룸메이드가 60%로 가장 많았고 그외 호텔 시설을 관리하는 퍼블릭, 특수 청소와 리넨 수거 업무 등을 담당하는 하우스맨, 객실 청소와 상태를 점검하는 인스펙터, 프런트 업무 등 직무는 다양하다.
취업한 곳은 3성급부터 5성급까지의 특급호텔이 49명, 리조트 15명, 중소형호텔 6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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