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 21명 등 7급 23명, 8·9급 1천52명, 연구사·지도사 등 52명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올해 공무원 1천127명을 신규 채용한다.
도청 58명, 시군 1천69명으로 2018년도 당초 선발인원(1천20명)보다 107명(9.4%) 증가한 수준이다.
7급이 수의 21명 등 23명, 8급(간호·보건) 75명, 연구·지도사 25명, 9급 1천4명(공채 977, 경채 27) 등이다.
사회적 소수집단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한 구분 모집별 채용의무비율을 반영한다.
장애인(3.5%) 및 저소득층(2%), 기술계 고졸(경채의 23%) 채용은 별도 구분 모집을 통해 의무비율을 초과해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강원도 공무원 임용시험은 3회에 걸쳐 시행한다.
도는 올해부터 공직에 적합한 인성을 갖춘 인재선발을 위해 필기 합격자만 인성검사를 하고, 면접시험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임용시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2월 초 도청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 공개한다.
도 관계자는 14일 "청년실업 해소 및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지방행정을 선도할 인재 발굴을 위해 기관별 결원과 퇴직자 및 육아휴직 예상 수요인력을 감안, 최대한 신규채용인원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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