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무역지표 악화에 아시아주가 일제히 하락

입력 2019-01-14 15:5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中 무역지표 악화에 아시아주가 일제히 하락
상하이종합지수 0.68%, 선전 종합지수 0.77% 내려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중국의 2018년 무역흑자가 2013년 이후 5년 만에 최소치였다는 발표가 나온 14일 아시아 주요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오후 3시 20분 현재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68%, 선전 종합지수는 0.77%, 홍콩 항셍지수는 1.54% 각각 하락했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0.52%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현재 한국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0.53%, 0.47% 하락했다.
호주 S&P/ASX200지수도 0.02% 하락했다.
일본 증시는 '성인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아시아 증시의 주가에는 중국의 무역지표가 악화한 점이 영향을 줬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해 중국의 무역흑자가 3천517억6천만 달러(약 394조원)로 전년보다 16.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아시아 담당 책임자인 루이스 쿠이츠는 CNBC 인터뷰에서 중국의 수입 둔화는 중국 내수경기가 약해지고 있다는 다른 지표들과 방향이 일치하는 것이라며 "이런 추세는 수출 부진, 신용증가세 둔화, 부동산시장 냉각 등으로 인해 올 상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chi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