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남북단일팀, 프랑스 상대로 분전…아쉬운 3연패

입력 2019-01-15 06:45  

핸드볼 남북단일팀, 프랑스 상대로 분전…아쉬운 3연패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북 선수들이 힘을 합친 남자 핸드볼 단일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연패를 당했다.
조영신(상무) 감독이 이끄는 남북단일팀은 1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26회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23-34로 졌다.
10일 열린 개막전에서 세계 랭킹 1위이자 개최국 독일에 19-30으로 패한 단일팀은 이후 세계 랭킹 4위 러시아에 27-34로 졌고, 이날은 세계 5위의 강호 프랑스를 상대로 전반까지 1점 차 접전을 벌였으나 후반에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단일팀은 강탄(한국체대)이 혼자 7골을 몰아치고 김동명(두산) 역시 6골을 넣으며 유럽 강호 프랑스에 맞섰다.
북측 선수들은 개막전에서 리경송이 한 골을 넣었고, 이후 두 경기에서는 득점에 가담하지 못했다.
단일팀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2시 같은 장소에서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세르비아 역시 세계 랭킹 6위에 올라 있는 강팀이다.

◇ 14일 전적
▲ A조
코리아(3패) 23(16-17 7-17)34 프랑스(3승)
브라질(1승 2패) 24-22 세르비아(1무 2패)
독일(2승 1무) 22-22 러시아(1승 2무)

▲ B조
아이슬란드(1승 2패) 36-18 바레인(3패)
크로아티아(3승) 31-22 마케도니아(2승 1패)
스페인(3승) 26-22 일본(3패)

▲ C조
튀니지(1승 2패) 36-30 칠레(1승 2패)
노르웨이(3승) 34-24 오스트리아(1승 2패)
덴마크(3승) 34-22 사우디아라비아(3패)

▲ D조
헝가리(2승 1무) 32-26 카타르(1승 2패)
이집트(1승 2패) 22-20 아르헨티나(1무 2패)
스웨덴(3승) 37-19 앙골라(1승 2패)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