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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휴대전화 훔치는 것을 보고 추격해 온 주인을 폭행한 혐의(준강도)로 A(63·무직)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3시 15분께 창원시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인근 테이블에 있던 100만원 상당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나다 이를 목격하고 쫓아온 휴대전화 주인을 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10만원 상당의 술값도 계산하지 않았다.
A씨는 "(내가) 휴대폰 없어 갖고 싶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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