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프로그램 진행하고 집 소개 활동, 사진 촬영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한복을 입은 시민들이 경남 창원시의 유일한 고택 문화공간인 '창원의 집'을 널리 알린다.
창원문화재단은 제1기 한복 서포터즈 발대식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복 서포터즈는 모두 15명이다.
전원이 대학생 등 일반 시민이며 자원봉사 형태로 활동한다.
이들은 오는 3월께부터 주말에 한복을 입고 창원의 집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통 프로그램 진행, 창원의 집 소개 등 활동을 한다.
방문객들 사진 촬영 요구에도 응해준다.
한복은 한복업체에서 지원한다.
창원의 집은 200여 년 전 순홍 안 씨 5대조인 안두철 선생이 살던 전통 기와집으로 창원 시내 유일 고택 문화공간이다.
솟을대문, 사랑채, 안채 등 건물 14채가 그대로 남아 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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