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부천시는 체납관리단으로 활동할 현장조사원(기간제 근로자) 30명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선발된 조사원들은 소양 교육을 받은 후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22일까지 현장에 투입돼 활동하게 된다.
올해 신설된 체납관리단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거주지 및 사업장을 방문해 실태조사 업무를 하게 된다.
시는 체납자의 납부능력을 파악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등 경제적 지원과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다만, 고의적 납세 기피가 의심되는 경우는 가택수색, 압류, 공매 등 강제징수에 나설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현재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현장조사 활동에 지장이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비서류를 지참해 오는 22∼25일 부천시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점시험을 거쳐 내달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부천시 보건소 '영양 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
(부천=연합뉴스) 부천시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관리를 돕는 '영양 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 플러스사업은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보충 영양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저체중, 편식, 이유식 등 월 1회 이상의 영양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며, 대상자별 6가지 식품패키지를 처방해 쌀, 달걀, 감자, 우유 등 보충 영양식품을 제공한다.
사업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 규모별 중위소득의 65% 미만이어야 한다. 또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 032-625-4469∼4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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