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시군의회의장협의회 2월 해외연수 취소

입력 2019-01-15 16:17   수정 2019-01-15 16:26

강원시군의회의장협의회 2월 해외연수 취소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다음 달 미국으로 계획했던 국외출장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경북 예천군의회 해외연수 추태 파문이 계기가 됐다.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장과 의원 등 17명은 애초 다음 달 12일부터 19일까지 6박 8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국외연수를 할 예정이었다.
강원도 평창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한 DMZ 평화 관광 홍보와 도내 시군 특산품을 한인협회와 판매촉진 협약식이 목적이다.
앞으로 강원도 내 시군의회는 내실 있는 해외연수를 위해 심사제도 강화 등 시·군 실정에 맞는 제도 개선을 강구할 방침이다.
또 질 높은 의정활동을 위해 실시하는 국외연수가 외유성 연수로 비치지 않도록 의원 자질과 윤리의식을 제고할 것을 도내 18개 시군의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이원규 춘천시의회 의장(협의회장)은 "최근 해외연수 중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는 등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취소하기로 했다"며 "연수 방식과 프로그램에 대해 재점검하고, 성찰과 변화를 거듭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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