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역 흉기난동' 10대 구속…법원 "도망 염려 있어"

입력 2019-01-15 17:06   수정 2019-01-15 17:11

'암사역 흉기난동' 10대 구속…법원 "도망 염려 있어"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서울 암사역 앞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1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동부지법 양철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상해 등 혐의로 체포된 한모(19) 군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양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고, 소년으로서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한 군은 지난 13일 오후 7시께 서울 지하철 암사역 3번 출구 앞 인도에서 스패너와 커터칼을 친구 박모(19) 군에게 휘둘러 허벅지 등을 다치게 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독자 제공]
한 군과 박 군은 같은 날 오전 4∼5시께 서울 강동구에 있는 공영주차장 정산소, 마트 등의 유리를 깨고 들어가 함께 현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도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한 군은 박 군으로부터 경찰에 출석해 범행 사실을 자백하고 공범이 누구인지 털어놨다는 말을 듣고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