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구리 10중 추돌 사고 원인은 '음주운전'

입력 2019-01-15 21:40   수정 2019-01-15 22:31

지난달 구리 10중 추돌 사고 원인은 '음주운전'

(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구리경찰서는 지난달 오피러스 승용차가 갑자기 돌진, 역주행으로 차량 10대를 들이받고 운전자 포함 2명이 숨진 사고는 음주운전 때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사고 직후 숨진 오피러스 운전자 A(60)씨의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분석을 의뢰했으며, 최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0.142%로 측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사고 당일 주점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사고를 낸 A씨가 숨져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으며 오피러스에 치여 숨진 보행자 B(47)씨와 사고 피해 차들도 형사합의금을 받을 수 없게 됐다.
이 사고는 지난달 28일 오전 2시 20분께 구리시 교문동 골목길에서 큰길로 나오던 오피러스 승용차가 택시 옆을 들이받은 뒤 돌진,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면서 일어났다.
k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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