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한화 신임 임원들이 겨울철 농촌 일손돕기 활동과 취약계층 가정에 설맞이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한화그룹이 16일 밝혔다.
신임 임원 봉사활동은 지난 2008년부터 연례활동으로 자리 잡은 한화그룹의 대표적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이라고 그룹은 소개했다.
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은 충남 청양군 아산리 마을에서 이뤄졌으며, 지난해 12월 정기 인사에서 승진한 신임 임원 94명이 참여했다.
신임 임원들은 비닐하우스 설치, 축사 정비 활동, 농작물 수확 등의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또 설맞이 물품으로 쌀과 현미 찹쌀 등 우리 농산물 150박스를 구매해 종로구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은 이달 말까지 저소득 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 가정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설맞이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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