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400년전 축구활동 즐긴 도시"…경주 축구종합센터 유치 가세

입력 2019-01-16 17:40  

"1천400년전 축구활동 즐긴 도시"…경주 축구종합센터 유치 가세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는 16일 시청에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범시민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하고 본격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범시민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또 시의회, 체육계, 언론계, 시민단체 관계자로 구성한 40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축구종합센터 후보지가 최종 확정될 때까지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내고 유치 운동을 지원한다.
경주시는 축구종합센터 부지로 제시한 경주엑스포공원 땅의 90%가 시·도유지여서 비용과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시는 한수원이 500억원 규모 투자 의향을 밝혀 사업비 확보나 운영에서도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낫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천400년 전 신라에서 오늘날 축구와 유사한 축국을 즐겼다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문헌 기록에서도 알 수 있듯이 경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축구가 시작된 유서 깊은 도시"라며 "최적의 입지와 투자 여건을 갖춘 만큼 경주에 축구종합센터가 들어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3월 말까지 축구종합센터 우선 협상 대상 지방자치단체를 정할 방침이다.
sds1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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