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17개 시·도지사, '부정부패 근절' 청렴협약 체결

입력 2019-01-17 09:19   수정 2019-01-17 09:22

권익위-17개 시·도지사, '부정부패 근절' 청렴협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와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청렴 사회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권익위는 오는 18일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민선 7기 시·도지사 청렴 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공정과 신뢰의 사회적 가치를 확립하고, 부정부패를 근절해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권익위가 설명했다.
협약서에는 ▲ 청렴을 저해하는 행위 배척 ▲ 청렴 거버넌스(민관협력) 구축 ▲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청렴 정책의 시행과 이행 점검 ▲ 부패 세력의 저항에 대한 엄정한 대처 등이 명시됐다.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은 "청렴 사회로 나아가려면 정부는 물론 시민 사회단체, 기업 등 모든 사회 구성원의 지지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협약에 민선 7기 지방정부의 청렴 의지를 담았다"며 "바로 '나'부터 청렴을 실천해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yum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