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뉴 아이오닉' HEV·PHEV 출시…'그린존 주행' 첫 탑재

입력 2019-01-17 10:26  

현대차 '더뉴 아이오닉' HEV·PHEV 출시…'그린존 주행' 첫 탑재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17일 내·외장 디자인을 바꾸고 편의사양을 강화한 '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아이오닉은 동급 최초로 10.25인치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과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첨단 주행보조 기능을 갖췄다.
대기 환경 개선이 필요한 밀집 주거 지역, 대형병원, 학교 등 그린존 내부도로에 진입하면 모터 주행을 확대하는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GDM)도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이 기능은 주행모드 중 에코(ECO) 모드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내비게이션 예상 경로상 그린존이 파악되면 미리 배터리 충전량을 확보하고, 그린존 진입 시 엔진 시동 시점을 지연시키면서 친환경 모터 주행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고객이 별도의 선택사양 적용 없이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등 휴대전화 연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기존에 선택사양으로 제공했던 전방 충돌 경고(FCW),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경고(LDW) 등 지능형 안전기술과 패들 시프트는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더 뉴 아이오닉의 바뀐 외장 디자인은 LED 헤드램프와 LED 리어 콤비램프, 입체적 패턴이 더해진 메쉬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 신규 색상이 적용된 리어 범퍼, 새로운 디자인의 휠 등을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실내는 인조가죽 시트와 인조가죽을 적용한 클러스터 하우징, 터치 형태의 공조 컨트롤, 마이크로 에어 필터 및 공기청정 모드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넣었다.
판매가격은 하이브리드 ▲ I트림 2천242만원 ▲ N트림 2천468만원 ▲ Q 트림 2천693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N트림 3천134만원 ▲ Q 트림 3천394만원이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