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서울 송파구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성 질환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안마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60세 이상 노인성 질환자와 장애인의 건강 증진은 물론 관내 시각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복지 정책이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전신 안마, 마사지, 지압, 발 서비스를 월 4회 이용할 수 있다. 월 이용료 16만원 중 1만6천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만 60세 이상 혹은 국가유공자 상이 등급 판정을 받은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자, 지체 및 뇌 병변 등록 장애인이다.
또 송파구에 살며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40% 이하(4인 가구 기준 632만 7천원)여야 한다. 신청은 24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bangh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