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완주와 진안, 무주, 장수의 소상공인들이 상생에 힘을 모은다.
17일 장수군에 따르면 '완진무장 CEO 포럼 창립 발대식'이 21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다.
이 지역 소상공인들은 연구, 세미나, 설명회 등을 통해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포럼을 만들었다.
미래에셋생명이 후원하는 이날 포럼에는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군수, 지역 대표 CEO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수군과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9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교육·축제 활성화 지원, 지역경제 성장과 종합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종합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포럼은 그 연장선에서 열린다고 장수군은 설명했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완진무장 CEO를 대상으로 처음 열리는 포럼에 많은 주민의 참여를 부탁한다"며 "내년에는 완주와 진안, 무주 중 한 군데에서 포럼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