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단체·국가대표지도자協, 폭력·성폭력 근절 결의문 발표

입력 2019-01-17 14:04   수정 2019-01-17 21:25

체육단체·국가대표지도자協, 폭력·성폭력 근절 결의문 발표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회장 금호연 유도감독)를 비롯한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와 17개 시·도체육회 사무처장단 등 각 분야 체육인들이 폭력·성폭력 근절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17일 오전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폭력·성폭력 근절과 선수 인권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국가대표 지도자들은 먼저 지도자의 의무인 선수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65개 종목단체와 17개 시·도체육회 사무처장단은 가혹 행위와 폭력·성폭력 발생 시 관리·감독기관 차원의 선제적 조처를 하고, 단체별 사례조사를 통해 스포츠 강국 뒤에 감춰진 어두운 단면을 뿌리 뽑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간담회에 모인 체육인들은 고통과 두려움을 무릅쓰고 용기를 낸 피해 선수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국가대표가 밝고 투명한 체육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체육계 폭력, 성폭력 등 각종 비리 근절에 앞장설 것을 결의문에서 다짐했다.

cany99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