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몽골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국경검역 강화

입력 2019-01-17 16:23  

정부, 몽골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국경검역 강화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5일 몽골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검역 탐지견을 투입하는 등 국경검역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몽골에서 입국하는 여행객 화물에 대한 X-레이 검색을 강화하고, 인천·김해공항 취항노선 전편(16편)에 검역 탐지견을 배치했다.
또 산업연수생 대상 교육과 공항·항만 전광판, 공항 리무진, KTX 등을 통해 검역 관련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외교부와 협조해 몽골 주재 한국 영사관에서도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해외 여행객 증가가 예상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 주요 공항·항만에서 불법 휴대 축산물 반입금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3일 전국 12개 공항·항만에서 대한한돈협회 등과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중국 및 몽골을 포함한 ASF 발생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경우 돼지 농가와 가축 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귀국 시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jo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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