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실업수당, 셧다운에도 3천건↓…연방공무원 1만여건 신청

입력 2019-01-17 23:31  

美실업수당, 셧다운에도 3천건↓…연방공무원 1만여건 신청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3천 건으로 전주보다 3천건 줄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속에서도 실업수당 청구는 줄어들었다.
이는 마켓워치의 시장전망치(22만건)도 밑도는 수준이다.
실업수당 청구가 줄었다는 것은 그만큼 일자리가 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27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연방정부 공무원들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월 첫째 주(~1월 5일) 기준으로 1만454건을 기록했다. 이는 한 주 전의 4천760건에서 5천694건이나 늘어난 것이다.
미 언론들은 셧다운으로 연방 공무원들 가운데 약 38만명이 일시 해고 상태가 된다고 전한 바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셧다운에 따른 연방정부 공무원들의 실업수당 청구가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적 지체가 있을 수 있어 앞으로 연방 공무원들의 실업수당 청구가 더 늘어날 가능성을 지적했다.
4주간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750건으로 1천건 줄었다.
lkw77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