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北과 평화 향한 새로운 길 존재…北미사일은 특별한 위협"
미국 국방부는 17일(현지시간) 북한 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북한과 평화로 향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이제 존재하긴 하지만, 북한의 미사일 능력은 특별한(extraordinary) 위협"이라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이날 발간한 '2019 미사일 방어 검토보고서'(MDR)에서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해 이같이 평가하고 "미국은 경계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2010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재직 시절 '탄도미사일 방어 검토보고서'(BMDR) 발간 이후 9년 만에 나온 후속 보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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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터 "베트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방문 준비"
베트남 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7일 두 명의 베트남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문제를 잘 안다는 익명의 한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설 연휴인 오는 2월 4∼8일 이후에 베트남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른 익명의 소식통도 김 위원장의 베트남 방문을 확인해줬지만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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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컵] '박항서 매직' 베트남, 극적인 16강행…'땡큐 페어플레이 점수'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페어플레이 점수'를 앞세워 레바논을 따돌리고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극적으로 16강행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 2011년 대회와 2015년 대회에선 본선에도 오르지 못한 베트남이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은 2007년 대회(8강) 이후 1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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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위 물러가자 다시 찾아온 미세먼지…수도권 '나쁨'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충북·전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나, 대전·세종·충남·광주는 오전과 밤에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일부 서쪽 지역은 오전과 밤에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늦은 오후부터 국외 유입 영향이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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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절벽 가속화…작년 여성 1명당 출산 0.96명 그칠 듯"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0명 선이 무너지며 최저치로 떨어졌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출생아 수 30만명 선은 지켰다는 점이다. 하지만 인구절벽은 더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관계자는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96명에서 0.97명으로 잠정 집계되고, 출생아 수는 32만5천명가량 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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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성폭행 혐의' 조재범 오늘 첫 옥중조사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성폭행 혐의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18일 조씨 가 수감 중인 구치소를 찾아 첫 피의자 조사를 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수원구치소 접견실에서 조 전 코치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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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서영교 당직사퇴·손혜원 판단보류'…당 일각선 비판
더불어민주당은 서영교 의원의 재판 청탁 의혹과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진 지 이틀만인 17일 두 의원에 대한 조치를 결정했다. 민주당은 서 의원의 원내수석부대표직 자진사퇴 의사를 수용한 반면, 손 의원에 대해서는 '투기가 아니다'라는 본인의 해명을 받아들여 판단을 보류하기로 했다. 전날 진상조사에 착수했던 민주당은 추가 의혹 제기로 여론이 악화하며 부담이 커지자 이날 오후 예정에 없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까지 열며 긴박하게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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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태 전 대법원장 검찰조사 일단락…조서만 36시간 넘게 검토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양승태(71) 전 대법원장에 대한 검찰 조사가 17일 일단락 됐다. 그는 다섯 차례 검찰에 출두해 27시간(식사·휴식 시간 포함) 조사를 받고 그보다 더 많은 36시간 이상을 조사에 따른 신문 조서가 제대로 기재됐는지 검토하는 데 할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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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S10 스펙 추측 무성…"인피니티오 디자인에 안면인식"
삼성전자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10의 언팩(제품 공개) 날짜와 장소가 다음 달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으로 정해지면서 미국 IT 매체에 S10의 스펙(사양·기능)과 디자인을 둘러싼 추측이 무성하다. IT 매체 BGR은 17일 "언팩 한 달을 남겨놓고 있는데 팬들에게 더는 미스터리 같은 폰은 아닐 것"이라며 기본 사양이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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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지는 '떠돌이 돈'…요구불예금 증가율, 8년 만에 최저
수시입출금의 대표적인 예금인 요구불예금 증가속도가 두드러지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가 오르며 정기예금 매력이 커지자 요구불예금에서 저축성예금으로 '머니 무브'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3분기 말 국내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194조5천446억원으로 1년 전보다 2.0% 늘어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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