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공공기관 연계 지역발전사업 추진,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선도할 경남혁신도시 대표 애칭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월 7일까지다.
누구나 부르기 쉽고 도민에게 친근감을 주면서 경남도와 이전 공공기관의 공동 상생발전을 나타내는 상징성, 이전 기관 특징 등을 적절하게 표현한 이름이어야 한다.
전북혁신도시는 우리(URI, Urban Rural Innovation) 도시를, 경북혁신도시는 경북드림밸리를 사용하고 있다.
도민 누구나 팩스나 이메일, 우편으로 응모할 수 있다.
경남도 서부정책과 혁신도시 담당(☎055-211-6043)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도정조정위원회가 심사해 4∼5월께 우수작 3편을 선정하고 혁신도시 공식 애칭을 정할 계획이다.
설 연휴 가축전염병 방역…특별교부세 지원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설을 앞두고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을 위해 시·군과 동물위생시험소에 특별교부세 8억4천만원을 긴급지원한다.
가축 밀집 사육단지와 철새 도래지 거점 소독시설·통제초소 13곳, 도축장 11곳, 철새 도래지 등 중점방역관리지구 9곳 등 방역에 필요한 비용이다.
도는 설 연휴 전후에 축산농가 주변 및 도로, 과거 고병원성 AI 발생농가, 축산계열화 농가 등 방역취약농가에 대해 광역방제기 등 소독차량을 동원해 집중 소독을 할 예정이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겨울 철새 증가, 저병원성 AI 항원 지속 검출, 중국 등 주변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등 영향으로 가축질병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사람과 차량, 물자 이동이 급증하는 설 전후에 방역조치를 평소보다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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