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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언니가 없던 멘티에게 언니가 되어주고, 동생이 없던 나에게 동생이 생겨 기뻤어요. 처음 시작할 때는 거창한 것을 기대했지만 지금은 일상생활을 공유하고 힘들 때나 심심할 때 보고 싶은 존재가 된 것이 더 감사해요"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의 탈북청소년 멘토링 사업인 'OK(One Korea) 라이프코칭 3기'의 종결식이 지난 19일 오후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됐다.
이 사업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무지개청소년센터에 지정 위탁한 프로그램이다. 3기 멘토링 사업에는 탈북청소년 멘티 39명, 청년 멘토 39명이 참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탈북청소년은 연간 3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고 지난 7월부터 약 7개월간 멘토링과 함께 진로탐색활동, 진로적성검사, 직업인 인터뷰 등에 참여했다.
이날 종결식에는 최우수 활동팀 1팀, 우수 활동팀 5팀, 우수멘토 5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무지개청소년센터는 "진심으로 애쓰고 책임감 있게 활동해준 멘토들에게 고맙다"며 "멘토, 멘티에게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K 라이프코칭 4기 사업 선발 시기와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은 재단홈페이지(www.rainbowyou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70-7826-1562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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