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장애아동용 수동식 유모차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1∼2급 중증 뇌병변장애인과 척추 장애를 가진 지체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가구다.
올해는 1가구당 200만원 이내 총 2천400만원을 지원한다.
장애아동이 있는 가정에서 행정복지센터(옛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보조기기사례관리센터의 상담·평가를 거쳐 자치구가 선정한 업체가 교부한다.
시는 2012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지원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80여명에게 유모차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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