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행정안전부는 몰래카메라 탐지기 등 재난안전기술 연구개발(R&D) 사업에 올해 536억원을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몰래카메라 정밀 복합 탐지기,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도심지 건설현장 상시 안전관리 기술, 기후변화의 지역별 위험도 평가 기술, 차량번호판 인식기를 통한 소방도로 확보, 진동·소음 인식 기능을 탑재한 승강기 위험 상황 예측 시스템 등이 신규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 5∼6월 국민 아이디어 조사와 토론회 등을 거쳐 선정됐다.
행안부는 재난안전로봇 및 위성·무인기 활용, 승강기 안전관리, 체험교육 실감형 콘텐츠 등 분야의 연구개발사업 수행 기관을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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