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서울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념 음악 공모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선정 곡은 음원 사이트로 대중에 공개될 뿐 아니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콘서트, 8·15 광복주간 기념행사 등에서 무대에 오른다.
이달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공모를 받으며, 최종 8팀을 선정해 음원 녹음을 지원한다. 우수 팀 4팀은 곡당 400만원의 음원 제작비도 준다.
3·1운동을 포함한 항일운동과 관련한 순수 창작곡이어야 하며 록, 랩, 발라드, 가곡, 동요 등 장르 제한은 없다.
평가 기준은 ▲ 3·1운동 등 항일운동과의 관련성 20점 ▲ 작곡·편곡의 완성도 30점 ▲ 가사 완성도 30점 ▲ 현세대와 공감대 10점 ▲ 독창성·창의성 10점이다.
문의는 서울음악창작지원센터(☎ 02-304-14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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