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김정은 '核담판 2.0' 무대는…베트남으로 가닥잡힌 듯
'세기의 담판'으로 불린 지난해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의 맥을 잇게 될 '북미 핵 담판 2.0'의 큰 얼개가 짜인 모양새이다. 특히 '2월 말 시간표'가 정해진 가운데 8개 월만의 재회 무대는 베트남으로 사실상 가닥이 잡혀가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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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 깬 트럼프 "비핵화 많은 진전"…김정은과 '통큰 교감' 했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북한 비핵화와 관련, "많은 진전"을 언급했다. 또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할 "나라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방미 중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의 전날 만남을 거론하면서 나온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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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스톡홀름서 실무협상 착수…3박4일 합숙하며 '끝장담판'
미국과 북한이 제2차 정상회담을 2월 말 개최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양측은 19일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실무협상에 착수했다. 북한의 최선희 외무성 부상(차관)이 지난 17일, 한국의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지난 18일 각각 스톡홀름에 도착한 데 이어 미국의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도 19일 오후 스톡홀름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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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실업급여 약 6조7천억원으로 사상 최대…건설업·60대 급증
작년에 지급한 실업급여액이 6조7천억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고용행정통계를 보면 지난 한 해 지급된 실업급여액은 전년보다 약 1조4천459억원 늘어난 6조6천884억원으로 잠정(이하 동일) 집계됐다. 당국은 부정하게 타간 실업급여를 자진신고·수사 등으로 확인해 회수하기 때문에 실업급여 지급액 확정치는 약간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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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새 다섯살 늙어 평균 40세 돌파…여성 늘어 성비 곧 '0.99'
2008년 이후 10년 사이 한국 인구는 220만명 늘고 평균 나이는 다섯 살 이상 늙어 40세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 인구가 남성보다 갈수록 많아지고 있어 성비가 조만간 1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20일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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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수출, 작년 8% 증가한 1천146억 달러…"역대 최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수출이 지난해 1천146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중소벤처기업부가 20일 밝혔다. 세계적인 제조업 경기 호황이 수출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보다 8.0% 늘어난 1천146억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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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대 연봉직, 작년 연말정산으로 평균 282만원 돌려받아
지난해 연봉이 1억원 이상인 직장인이 연말정산으로 평균 282만원의 세금을 돌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3명 중 2명은 연말정산으로 세금을 환급받았으며, 나머지는 환급액이 없거나 세금을 더 '토해'냈다. 20일 국세청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2017년 귀속 결정세액이 있는 연말정산 환급 근로자 중 총급여(과세대상 근로소득)가 1억원이 넘는 직장인은 41만2천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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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대, 대법관 때 지인 사건 '셀프 배당' 의혹…수사 확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두 번째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병대(62) 전 대법관이 지인의 형사사건을 자신이 속한 재판부에 배당받는 과정에서 수상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박 전 대법관의 고교 후배 이모(61)씨로부터 "탈세 사건 상고심 재판을 맡아달라"는 취지로 박 전 대법관에게 부탁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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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금리 시대 끝'…금리 3% 미만 대출 비중 1년새 절반으로↓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 금리에서 벗어나 인상 기조로 바뀌며 연 3% 미만 금리가 적용되는 대출이 1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신규취급액 기준) 중 연 3.0% 미만 금리가 적용되는 대출 비중은 10.9%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20.7%)의 절반에 그치는 셈이다. 2년 전 같은 달(44.4%)과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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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센 청약열풍…작년 서울아파트 청약경쟁률 2.4배 '껑충'
지난해 서울지역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전년보다 두배 이상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상한제 등의 영향으로 주변 단지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되다 보니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전국과 서울 간 경쟁률 차이는 전년보다 크게 벌어져 청약시장에서도 지역 간 양극화가 심화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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