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시간 단축에 문화센터 북적…롯데百 "남성 수강생 10% 늘어"

입력 2019-01-21 09:30  

근로시간 단축에 문화센터 북적…롯데百 "남성 수강생 10% 늘어"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주 52시간제 도입에 따른 근무시간 단축으로 백화점 문화센터 이용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문화센터 수강생 수가 전년도인 2017년보다 3.5%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성인 강좌 수강생 수가 7% 이상 증가한 가운데 전체 수강생 중 30대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특히, 남성 수강생의 비율이 전년보다 10%가량 더 늘어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롯데백화점은 이런 추세를 반영해 올해 봄학기 강좌 시간표를 짰다고 밝혔다.
23일부터 접수하는 봄학기 강좌는 꽃에 대한 강좌가 30여 개로 강화됐다.
영국 '맥퀸즈 플라워 스쿨'의 수석 디자이너인 지비 자레바의 4월 특강을 포함해 남성 플로리스트와 함께 하는 강좌도 마련했다.
또 건축가 승효상의 공간에 관한 강의(5월)나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의 강의 등 집안 꾸미기 강좌 40여개와 실내 운동 강좌 30여개가 준비돼 있다.
4월 중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1천5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는 대형 야외 요가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eshin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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