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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말모이'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주말 이틀(19·20일) 동안 50만9천85명을 불러모았다.
이 영화는 지난 9일 개봉 이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222만5천3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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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개봉한 '내 안의 그놈'은 주말 관객 38만7천425명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159만7천273명을 기록해 손익분기점인 150만명을 돌파했다.
'글래스'는 같은 기간 관객 20만2천868명이 관람해 3위를 차지했다. 총관객 수는 33만9천7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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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애니메이션 활약도 두드러졌다.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는 주말 11만7천315명을 동원해 4위, '언더독'은 5만6천884명으로 5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각각 160만7천명, 12만2천10명이다.
이밖에도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이 6위, '미래의 미라이'가 7위, '구스 베이비'가 8위에 올라 애니메이션이 10위권에 대거 포진했다.
9위에 오른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 기간 관객 3만329명을 불러모았다. 총관객 수는 986만6천662명. 주말 관객 수는 1만명대, 평일 관객 수는 1만명 밑으로 떨어진 데다 신작에 상영관을 내줘야 해 1천만명 돌파가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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