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LS그룹 계열 LS엠트론은 농기계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LS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 프로그램(GBPP)'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달 28일까지 희망 기업을 접수한 뒤 품목 적정성과 성과 창출 가능성, 사업 수행 적정성 등을 고려해 3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수출 대행 업무, 지역별 수출 전문가 상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파트너십 수출 지원, 해외 전시회 동반 참가, 온라인 제품 홍보 및 마케팅 카탈로그·사이트 제작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중소 농기계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왔다"면서 "특히 민간 기업이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국내 업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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