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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남해경찰서는 영남권 일대 마을회관과 교회 등에서 수백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A(21)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28일 오전 10시께 남해군에 있는 한 마을회관에 침입해 65만원 상당 TV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런 방법으로 그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경북, 대구 등에 있는 교회나 상점 등에서 총 6차례에 걸쳐 노트북 등 500만원 상당 금품을 훔쳤다.
무직인 A씨는 "생활비와 유흥비 마련을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주거지가 일정하지 않아 도주 우려가 크다고 법원의 판단으로 구속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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