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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는 한국기자협회와 함께 다음 달 1∼15일 '제8회 인권보도상'의 후보작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후보작은 2018년 한 해 동안 보도된 내용에 한해 한국기자협회 웹하드를 통해 신청·제출하면 된다.
인권보도상 선정 기준은 ▲ 조명 받지 못한 인권문제를 발굴한 보도 ▲ 기존의 사회·경제·문화적 현상을 인권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하거나 이면의 인권문제 등을 추적한 보도 ▲ 인권 관련 보도를 꾸준히 기획하고 생산하는 등 인권 신장에 기여한 보도 ▲ 인권보도준칙을 준수한 보도 등이다.
언론계와 학계, 시민사회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작을 선정해 2월 2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26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인권보도상은 2012년 '인권보도준칙'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제정됐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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