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22일부터 이틀간 외무공무원을 대상으로 '해외재난관리자과정' 교육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5급 외교관 후보자와 7급 외무 영사직 80여 명이 대상이다. 테러나 자연재해 등 해외 재난 발생 시 해당 지역 체류 국민과 재외동포의 안전확보 등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재난 유형별로 대응 요령과 사고 발생 시 지휘 체계를 가르친다.
교육원은 "해외 주재관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우리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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