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정보기술(IT) 전문 관계사인 하나금융티아이가 사내벤처 조직을 공식 출범시켰다고 21일 밝혔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작년 8월 사내벤처 지원 프로그램인 '연결·개발(C&D) 팩토리'를 개설해 참여 직원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공모에서는 초소형 이미지 처리 모듈 및 데이터 전송 플랫폼을 개발하는 팀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부 플랫폼을 만드는 팀 등 2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출범식을 기점으로 기존 부서에서 C&D 혁신팀 소속으로 정식 이동 발령을 받았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앞으로 사내벤처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신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사내벤처 모집 분야도 생활 트렌드 기반 제품·서비스 등으로 다양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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