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상에 주원종 교수·김찬중 연구원…28일 시상식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공학한림원은 제15회 일진상 수상자로 장석인(61)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기술정책 기여 부문)과 박진우(67) 서울대 명예교수(산학협력 증진 부문)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장 연구위원은 다수의 기술·산업 정책 방안을 제시해 한국의 제조업 및 기술정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명예교수는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및 표준 개발, 인력양상 등을 이끌었다.
공학한림원은 제14회 해동상 수상자로는 주원종(64)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공학교육혁신 부문)와 김찬중(61)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공학기술문화확산 부문)을 선정했다.
주 교수는 해외 우수대학의 교육과정을 국내 대학에 전파해 공학교육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는다.
김 연구원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강연과 멘토링 등을 진행해왔다.
일진상은 일진과학기술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상으로 기술정책 진흥, 산학협력 증진에 공헌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한다.
해동상은 해동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며 공학교육 혁신, 공학기술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물에게 준다.
수상자는 상패와 함께 각각 상금 2천500만 원을 받는다. 시상식은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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