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제주항공[089590]이 3월 초 무안공항을 기점으로 일본 도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중국 마카오 등 3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3월 1일 운항을 시작하는 무안∼도쿄(나리타) 노선은 오전 8시 출발하며 주 5회(월·수·금·토·일요일) 운영한다.
같은 날 처음 취항하는 무안∼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주 4회 운항에 월·수요일은 오후 11시, 금·토요일은 저녁 11시 30분 출발한다.
다음날 첫 비행기를 띄우는 무안∼마카오 노선은 주 3회(화·목·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출발 일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무안공항 국제선 탑승객은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32만4천500여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제주항공 승객이 51.4%에 달했다"며 "지방공항을 활성화하고 지역 여행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