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24∼26일 분당선 수원시청역 지하 광장에서 소상공인들이 생산한 우수제품 저렴하게 판매하는 오프라인 빅세일전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상공인들의 생산품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자체 브랜드를 가진 소상공인 37개 업체가 참여해 자체 생산한 식료품에서 설 선물 및 제사용품, 애견용품, 생활·가전용품 등을 최대 5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8월까지 이같은 빅세일전을 2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만간 사이트를 개설해 온라인에서도 소상공인들의 우수제품을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덕 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소상공인들은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도 판로개척과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빅세일전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우수 상품을 판매하고 홍보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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