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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도로를 주행하는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운기와 트랙터가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로를 운행하는 경운기에 등화장치인 방향지시등 등을 달아주는 것이다.
시는 올해 4천800만원을 들여 10만원 상당의 농기계 등화장치를 경운기와 트랙터 등 총 480대에 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기계 등화장치를 달려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경운기와 트랙터가 많은 곳과 교통량이 많아 사고 우려가 큰 농촌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김영기 울산시 농축산과장은 "농기계 등화장치는 농기계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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