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2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 교육'에 참여할 시민 8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다음 달 22일부터 사흘 동안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미세먼지의 특성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 대응 요령,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방법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지며, 심화 교육인 '미세먼지 파수꾼 리더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대기오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미세먼지 해결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자유롭게 숨 쉴 권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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