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한국 투자매력도 높아져"

입력 2019-01-22 11:00   수정 2019-01-22 21:3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성윤모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한국 투자매력도 높아져"
외국인투자기업 신년회서 '규제 샌드박스' 제도 소개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외국계 기업과의 신년회에서 "동북아 긴장완화로 한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돼 기회의 창이 열리고 있다"며 투자확대를 촉구했다.
성 장관은 이날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외국인투자기업 신년인사회를 앞두고 배포한 축사에서 "한국의 투자 매력도가 여전히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성 장관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구축이 완료될 경우 새로운 시장창출뿐 아니라 동북아 시장진출 교두보 확보와 자유무역협정(FTA) 플랫폼 효과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투자 매력으로 지난 17일부터 본격 시행된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설명하고서 외투기업의 적극적인 활용과 제언을 당부했다.
정부가 외투기업 인센티브를 투자금액 중심의 세제지원에서 신기술 투자와 고용을 중시하는 현금지원 중심으로 개편해 지원예산과 대상을 대폭 확대한 점도 언급했다.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는 전년 대비 17.2% 증가한 269억달러(30조3천862억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성 장관은 "혁신을 통해 한계를 극복해가는 성공 DNA가 한국 곳곳에 잠재돼 있다"면서 "외투기업들이 이를 활용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늘 열려있는 자세로 외투기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