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시민안전과 신성장 사업 추진에 초점을 둬 1국 1과를 신설하는 등 이달 말 조직을 개편한다.
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안전환경국을 신설한다.
익산역을 유라시아 철도 거점과 남북경협 준비 및 대륙진출 교두보로 만들기 위해 철도기능을 강화한 교통행정과를 새로 만든다.
시는 일자리 정책을 강화하고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산업국을 경제관광국으로 변경한다.
익산역세권 활성화와 도시공원 민자개발을 추진하는 도시전략사업과도 개설한다.
시는 신성장산업 발굴과 정책전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개발담당관도 신설한다.
정헌율 시장은 "민선7기 첫 조직개편은 미래발전과 신성장 동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 편익증진과 활력 넘치는 익산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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