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공영주차장에 조성된 임시판매장에서 영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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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 산정(원산)동 먹자골목 화재 상가들이 영업을 재개했다.
22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7일 불이나 상가가 전소된 이후 상인들이 시가 인근 공영주차장에 마련한 임시판매장에서 전날 영업을 시작했다.
[목포소방서 제공]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1천만원을 희망브릿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며 상인들의 재기를 지역 정치권과 함께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해남군도 상인들을 위해 밥솥 18개를 전달해왔고, 광주세무사회(회장 김영록)도 19일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1일에는 IBK기업은행 조충현 부행장이 목포시청을 방문해 상인 재기와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5천만원을 기탁했다.
신협중앙회와 농협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 임직원이 직접 임시판매장을 찾아 성금 2천80만원과 1천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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