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22일 오후 1시 40분께 세종시 반곡동(4-1생활권)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은 공사장에서 근로자 7명을 구조했으나, 이 가운데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근로자 17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불은 32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내부 72㎡가 타거나 그을려 264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배 작업 중이던 3층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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