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미약품[128940]이 다국적 제약사 릴리와 신약후보 물질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해지했다는 소식에 23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3.91% 내린 4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날 장 시작 전 파트너사인 릴리가 자사에서 도입한 면역질환 치료용 신약후보 물질 BTK 억제제(HM71224)의 개발과 상업화 권리를 반환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릴리는 지난해 2월 이 후보물질의 임상개발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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