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지역 4개 골프장의 농약 잔류량 검사 결과 토양, 연못, 유출수 등 시료에서 검사대상 농약 28종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검사 농약은 디클로플루나이드 등 고독성 3종, 피프로닐 등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아족시스트로빈 등 일반 18종이다.
연구원은 정기적으로 농약 잔류량 검사를 해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해당 구·군에 통보해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김선숙 대구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골프장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농약 안전사용 기준 준수 여부를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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