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전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24일에는 이용섭 시장이 말바우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홍보하고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을 격려한다.
시 공직자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임직원들도 기관별로 31일까지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구매하고 식당에서 식사한다.
시는 올해부터 온누리상품권 구매할인율을 5%에서 10%로 올리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려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과 함께 역사·문화·관광을 연계한 맞춤형 특성화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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